안녕하세요 제이DIY 입니다 :)
며칠전 날씨가 겁나게 추웠던 날
최저 -18도 최고 -6도 정도 되는 날
가평에 아이리스 펜션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가평쪽에 펜션을 찾아보는데 개별 습식 사우나가 있더라고요
블로그 리뷰들도 찾아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해보았습니다
아이리스 펜션에 도착해서 들어가면 이런모습입니다
사진상 동그랗게 생긴 통나무집이 개별 습식 사우나 입니다
총 4개가 있더라고요
저는 오후 4시쯤 도착을 했는데 그시간에는 사우나가 다 차있어서
저녁에 하는걸로 했습니다
그럼 예약한 방을 보러가볼까요?!
저는 힐링2 라는 방을 예약했고 일요일 기준 85000원에 예약했습니다ㅎ
조금 더 큰 방이 있었는데 저는 거의 잠만자고 나올거라 그냥 더 싼 방으로했네요
방문 옆에는 티비랑 탁자 정도가 있고요
모형 벽난로도 있네요
주방은 이렇게 생겼고 있을건 다 있더라고요ㅎ
냄비랑 수저 와인오프너도 있었습니다
저는 밖에서 저녁을 사먹고와서 딱히 방안에서 조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
화장실은 조그맣게 딱 있을 것만 있고 깨끗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힐링룸은 6평정도라 약간 작은느낌이 있었지만
2명이서 져녁에 잠만자는 용도로는 나쁘지는 않았네요ㅎ
그리고 날이 추웠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보일러를 엄청 틀어주신거 같더라고요ㅋㅋ
바닥이 뜨거워서 발바닥을 오래 대고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ㅎ
저녁을 먹고 들어오니 사우나 언제할꺼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한다고하니 준비하는데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옷은 개인적으로 가져온 옷을 입어도되고
이렇게 한벌당 5천원에 빌릴 수도 있습니다
사우나는 저렇게 화목난로위에 돌이 올려져 있는데
돌위에 물을 뿌려주면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온도가 올라가는 습식 사우나입니다
물을 수시로 뿌려주니까 온도가 확확 올라가더라고요ㅎ
저는 1시간정도 사우나를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많이하고 가시라며 장작을 계속 넣어주셨습니다ㅋㅋㅋ
사우나 하는 중간에 얼음넣은 식혜도 주시고
후끈후끈한데 시원한 식혜한잔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숯에 익힌 고구마, 감자도 꿀맛이였습니다ㅎ
사우나는 2시간30분 이용가능했던거 같은데
사장님께서 계속 더 하라고하셨지만 1시간반정도 되니 뜨거워서 여기까지ㅋㅋㅋㅋㅋ
사우나 하는 동안 정말 엄청 친절하게 먹을 것도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땀도 쫙 빼고나니까 얼굴이 매끈매끈하더라고요ㅎ
이번에 가평을 가게되어 가평 아이리스 펜션을 방문해보았는데
인상깊었던 것은 습식사우나!!
추운겨울에 사우나에서 뜨겁게 지지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사장님하고 두 따님 분들이 운영을 하고계시는 것 같았는데
사장님과 따님분들이 모두 다 엄청 친절 하시더라고요ㅎ
사장님의 친절함과 펜션에서 습식사우나 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니
재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평쪽에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 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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