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야키니쿠!!
하카타역 근처에서 구글맵으로 그냥 가깝고 평이 좋은곳으로 찾았습니다
야키니쿠 야소하치
하카타역에서 도보 8분정도 소요되네요
토요일 저녁 8시쯤 방문했고 따로 예약은 안하고 바로 갔습니다
예약을 했냐고 물어보던데 딱히 웨이팅은 없었네요 :)
야키니쿠 야소하치의 외관모습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고
이렇게 넓게 틔어있는곳과 룸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구요
이건 코스메뉴판인데요 한국어로 된 메뉴판은 없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파파고로 번역한 사진ㅋㅋ
저희는 남자3명이서 방문했고 5000엔코스로 3인 주문했구요
음료무제한에 밥은 온샤리 → 고기뚝배기로 변경?! 이걸로 바꿨습니다ㅎ
근데 음료 메뉴판은 한국어가 있네?!
음료 무제한을 하면 저기 나와있는 술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제한시간이 있는데 2시간? 이였던듯
메뉴판 A2 체육관 빔 하이볼은?! 짐빔하이볼~
이렇게 소스류가 4가지 나오고요
주류무제한이기때문에 바로 생맥주부터 한잔씩ㅎ
술은 진짜 계속시켜서 많이먹었습니다
테이블에 호출벨도 있어서 주문하는데는 문제없었습니다
제일 처음나온 메뉴는 우설과... 하나는 기억이안나네요
어떤 부위인지 코팅된 종이가 같이 끼워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부위들
닭고기도 있었구요 고기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마블링이 아주ㄷㄷ
이건 저희가 주문했던 온샤리 → 고기뚝배기로 변경 메뉴입니다ㅎ
명란과 절임이 조금씩 같이나오고요
사진 왼쪽에 깍두기랑 김치가 보이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깍두기와 비교해도 맛있는 깍두기였습니다ㅋㅋ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계란하고 양념된 고기 밥에 단짠소스가 있어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친구들도 다 맛있다고 이거 잘시켰다고ㅋㅋ
양도 넉넉하고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건 달걀노른자와 음... 양념된 불고기? 이름을 모르겠네요ㅎ
구워서 노른자에 찍어서 먹으니 녹진하니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사진으로보면 그렇게 양이 많지 않을수도 있지만
술과 전체적인 메뉴랑 먹다보니 배불렀습니다 적은 양은 아닌듯?
한국인이라면 고기먹고 후식을 또 빼먹을 수가 없잖아요?!
냉면을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한국냉면은 아니고 무슨 오ooo무슨냉면이였는데...
근데 먹어보니 면은 약간 쫄면면에 음...간장맛이 나는 달짝찌근한 국물?
근데 너무 짜더라고요. 친구들도 너무 짜다고ㅋㅋ 한국인이라면 이건 패스하십쇼ㅎ
이렇게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야소하치를 가보았는데요
남자 3명이서 주류무제한에 메뉴 조금 추가해서 인당 한국돈으로 85000원? 정도 쓴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한우로 저 정도 먹으면 더 나오겠죠?ㅎ
암튼 막 막집을 찾아서 간것도아니고 구글맵보고 대충가본 가게인데
다들 괜찮았다고 맛있었다고 평가한 곳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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